Q3들고 이탈리아로_(2)배니스

by 만수 · 2023. 10. 4.

첫 도시는 배니스.

 

이탈리아 하면 물의도시 배니스:배네치아가 바로 연상되는데

배니스는 한국의 서해처럼 해수면이 낮고 뻘같은 재질로 되어있어 처음에는 몇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습지대였는데 전쟁으로 인해 로마인들이 대피하면서 도시가 커졌고 계속 간척을 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곳이라는 설명을 이번에 처음들었다. 

 

처음엔 어떻게 이런 섬같은곳이 큰 도시가 됐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배를 이용해서 도시 안쪽까지 접근이 가능하고 위치도 해상무역에 유리하니 르네상스 시대 상인들의 더 몰려들어
커진거구나... 생각이 들면서 이런 역사적 배경들과 지금의 풍경이 오버랩되며 둘러보는 생소한 경험을 하게되었다.

헤리티지-유산 으로 먹고산다는 이야기를 하고 머리로 이해했지 이렇게 피부로 닿는 느낌을 처음으로 경험한것같다.

참 코로나를 겪으면서 헤리티지팔이가 대부분이던 이탈리아의 관광사업은 조금 다른 국면을 맞이했는데

그에맞게 젊은층들은 새로운것들을 받아들이고 변화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여행에서도 인종차별이나 불편한 대우는 전혀 느끼지 못했고 그들이 변화가 기대된다.

 

 

 

배니스 본섬으로 들어가는 페리

 

배니스 가이드 현지인답게 딱 현지아저씨 스타일이다.

 

 

 

간척지라 맑은 물이 아니고 물비린내도 난다.

 

 

바 안쪽에 오렌지색 셔츠를 입은 아저씨는 풍경에 찰딱이었다.

 

 

 

 

곤돌라 타고 느끼는 골목의 풍경들

 

 

 

 

 

'

산 마르코 광장이 내려다 보이는 2층에 위치한 박물관카페 여기는 가격이 합리적이고 조용하고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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