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키토키 갤러리의 첫 전시 논픽션홈
플랏엠의 실장님들의 피드를 보다가 알게된 나리님이 전시장을 만들고 오픈한다는 소식을 들어 방문했다. 나리님은 건축, 디자인관련 글을 쓰고 기획하시는 편집자로 알고있는데 지난 ddp에서의 집의대화 전시도 좋았고 피드의 글들도 너무 잘 읽고있었기에 꼭 시간을 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사실 이날 나리실장님을 처음뵙게됐는데 자신이 아는 가구디자이너분과 나랑 너무 닮아서 그분이 아닌가 하고 물어봐주셨다^^) 전시장은 다름아닌 실제로 거주하는 집을 템포러리하게 갤러리로 사용하는 방식이었는데. 이 갤러리의 첫 전시가 논픽션홈이 되는것이 당연하다 싶은게 공간에서 생활하며 논픽션홈의 가구를 사용하기에 전시를 위한 기물들이 새로 들어온 느낌이 아니라 공간에 있는 공기가 가구 구석구석에 잘 스며든 느낌이었다. 그래서 인..
2022.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