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
-
Q3들고 이탈리아_ 돌로미티 북부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하며 상품을 둘러보는 와중에 스위스까지 둘러보는 코스를 제안하는 상품들이 있었다. 와 스위스라니! 라는 생각을 하며 상상속의 대자연 알프스를 머리속에 떠올렸는데 그렇게되면 이탈리아 남부를 둘러 보는게 어렵고 시간도 안맞아서 이탈리아만 집중적으로 둘러보자는 의견으로 종합되었는데 그렇게 일정을 조율하다 보니 이탈리아에도 걸쳐저 있는 알프스 산맥이 있는 도시인 돌로미티에 들르는 패키지로 선택하게 되었다. 실제로 스위스와 가까워서 건축양식도 스위스 스타일이고 풍광도 그렇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정말 유럽은 국경에 따른 차이보다 지역별 특징이 좀더 강하게 느껴졌다. 곤돌라를 타고 높은곳까지 올라가니 아래 보이는
2023.11.29 -
[LAWRENCE WEINER: UNDER THE SUN] 관람
[LAWRENCE WEINER: UNDER THE SUN] 관람 로렌스 위너의 작품을 보게된건 임근준 선생의 버질아블로에 대한 강의를 듣다가 그의 작품이 흥미로워 찾아보게되었는데 마침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에서 전시를 하고있었다. 궁금하신분은 아래의 강의를 참고 버질 아블로와 ‘현대미술계 바깥의 현대미술’: 포스트컨템퍼러리 아트로서의 스트리트 패션에 관한 메모 워너의 언어 조각을 버질의 디자인 접근을 통해 루이비통 콜랙션을 선보였는데/ 현대미술을 패션으로 붙여버리는 접근법은 버질의 스타일을 완벽하게 표현해준다. (다른 장르의 방법론을 전유해 새로운 맥락에 붙여 재구축하는것에 달인) 버질은 건축을 전공했고 발레리오 올지아티(Olgiati, Valerio)의 비 참조적 건축(Non-Referential Arch..
2023.11.04 -
UNAHOTELS Le Terrazze Treviso Hotel & Residence
여행중 2박을 했던 트레비소 시골에 위치한 숙소 주변에 갈때가 없는 시골길에 있다는 것 빼고는 현대적이고 깔끔한 숙소였다.
2023.10.04 -
Q3들고 이탈리아로_(2)배니스
첫 도시는 배니스. 이탈리아 하면 물의도시 배니스:배네치아가 바로 연상되는데 배니스는 한국의 서해처럼 해수면이 낮고 뻘같은 재질로 되어있어 처음에는 몇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습지대였는데 전쟁으로 인해 로마인들이 대피하면서 도시가 커졌고 계속 간척을 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곳이라는 설명을 이번에 처음들었다. 처음엔 어떻게 이런 섬같은곳이 큰 도시가 됐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배를 이용해서 도시 안쪽까지 접근이 가능하고 위치도 해상무역에 유리하니 르네상스 시대 상인들의 더 몰려들어 커진거구나... 생각이 들면서 이런 역사적 배경들과 지금의 풍경이 오버랩되며 둘러보는 생소한 경험을 하게되었다. 헤리티지-유산 으로 먹고산다는 이야기를 하고 머리로 이해했지 이렇게 피부로 닿는 느낌을 처음으로 경험한것같다. 참 코로..
2023.10.04 -
Q3 들고 이탈리아로 (1)도착
동생이 스카웃제의가 와서 이직을 하면서 긴휴가를 가지게 되었는데 휴가에 꼭 가족여행을 가자는 얘기를 꺼냈다. 다행이 나도 중요한 일정이 끝나고 여유가 생기면서 2주정도의 여행을 계획하게되었다. 출발이 이주도 안남은 시점에서 자유여행은 힘들었고 패키지로 가자는 쪽으로 의견을 맞추고 이탈리아와 호주를 비교했는데 가족들 모두 더 이탈리아가 더 끌렸던거 같다. 그렇게 이탈리아 여행을가기로 결정하고 이탈리아 까지 가는데 카메라를 너무 가벼운건 아쉽고 dslr처럼 무거우면 전에 후쿠오카 여행에서 챙기기 너무 힘들었던 경험을 하고나니 컴팩트하면서도 좋은성능 그리고 유럽여행에 맞는 질감을 내주는 카메라를 고민하다 이번 여행에는 q시리즈 정도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됐다. 주변에 q2를 잘쓰는 지인들이 결과물도 괜찬았고 ..
2023.09.28
life
-
Q3들고 이탈리아_ 돌로미티 북부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하며 상품을 둘러보는 와중에 스위스까지 둘러보는 코스를 제안하는 상품들이 있었다. 와 스위스라니! 라는 생각을 하며 상상속의 대자연 알프스를 머리속에 떠올렸는데 그렇게되면 이탈리아 남부를 둘러 보는게 어렵고 시간도 안맞아서 이탈리아만 집중적으로 둘러보자는 의견으로 종합되었는데 그렇게 일정을 조율하다 보니 이탈리아에도 걸쳐저 있는 알프스 산맥이 있는 도시인 돌로미티에 들르는 패키지로 선택하게 되었다. 실제로 스위스와 가까워서 건축양식도 스위스 스타일이고 풍광도 그렇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정말 유럽은 국경에 따른 차이보다 지역별 특징이 좀더 강하게 느껴졌다. 곤돌라를 타고 높은곳까지 올라가니 아래 보이는
2023.11.29 -
[LAWRENCE WEINER: UNDER THE SUN] 관람
[LAWRENCE WEINER: UNDER THE SUN] 관람 로렌스 위너의 작품을 보게된건 임근준 선생의 버질아블로에 대한 강의를 듣다가 그의 작품이 흥미로워 찾아보게되었는데 마침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에서 전시를 하고있었다. 궁금하신분은 아래의 강의를 참고 버질 아블로와 ‘현대미술계 바깥의 현대미술’: 포스트컨템퍼러리 아트로서의 스트리트 패션에 관한 메모 워너의 언어 조각을 버질의 디자인 접근을 통해 루이비통 콜랙션을 선보였는데/ 현대미술을 패션으로 붙여버리는 접근법은 버질의 스타일을 완벽하게 표현해준다. (다른 장르의 방법론을 전유해 새로운 맥락에 붙여 재구축하는것에 달인) 버질은 건축을 전공했고 발레리오 올지아티(Olgiati, Valerio)의 비 참조적 건축(Non-Referential Arch..
2023.11.04 -
UNAHOTELS Le Terrazze Treviso Hotel & Residence
여행중 2박을 했던 트레비소 시골에 위치한 숙소 주변에 갈때가 없는 시골길에 있다는 것 빼고는 현대적이고 깔끔한 숙소였다.
2023.10.04 -
Q3들고 이탈리아로_(2)배니스
첫 도시는 배니스. 이탈리아 하면 물의도시 배니스:배네치아가 바로 연상되는데 배니스는 한국의 서해처럼 해수면이 낮고 뻘같은 재질로 되어있어 처음에는 몇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습지대였는데 전쟁으로 인해 로마인들이 대피하면서 도시가 커졌고 계속 간척을 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곳이라는 설명을 이번에 처음들었다. 처음엔 어떻게 이런 섬같은곳이 큰 도시가 됐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배를 이용해서 도시 안쪽까지 접근이 가능하고 위치도 해상무역에 유리하니 르네상스 시대 상인들의 더 몰려들어 커진거구나... 생각이 들면서 이런 역사적 배경들과 지금의 풍경이 오버랩되며 둘러보는 생소한 경험을 하게되었다. 헤리티지-유산 으로 먹고산다는 이야기를 하고 머리로 이해했지 이렇게 피부로 닿는 느낌을 처음으로 경험한것같다. 참 코로..
2023.10.04 -
Q3 들고 이탈리아로 (1)도착
동생이 스카웃제의가 와서 이직을 하면서 긴휴가를 가지게 되었는데 휴가에 꼭 가족여행을 가자는 얘기를 꺼냈다. 다행이 나도 중요한 일정이 끝나고 여유가 생기면서 2주정도의 여행을 계획하게되었다. 출발이 이주도 안남은 시점에서 자유여행은 힘들었고 패키지로 가자는 쪽으로 의견을 맞추고 이탈리아와 호주를 비교했는데 가족들 모두 더 이탈리아가 더 끌렸던거 같다. 그렇게 이탈리아 여행을가기로 결정하고 이탈리아 까지 가는데 카메라를 너무 가벼운건 아쉽고 dslr처럼 무거우면 전에 후쿠오카 여행에서 챙기기 너무 힘들었던 경험을 하고나니 컴팩트하면서도 좋은성능 그리고 유럽여행에 맞는 질감을 내주는 카메라를 고민하다 이번 여행에는 q시리즈 정도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됐다. 주변에 q2를 잘쓰는 지인들이 결과물도 괜찬았고 ..
2023.09.28
work
-
휘겔리 후스(hyggelig hus) : 아늑한 집의 마지막 기록
아늑한 집을 생각하며 닿은 그의 손길과 공간에 들어오는 빛을 따라 시선을 옮기며 따듯함이 느껴지는 @hyggelig.hus 의 마지막을 담았다.
2023.04.02 -
XSB 엑스트라 스몰 브루잉의 병맥주 2022.12.16
-
Spunk Coffee 성수
경주의 핫플로 알려진 스펑크 커피의 성수점을 위한 사진들
2022.12.16 -
NinetreeHotel 나인트리 호텔 판교
인터콘티넨탈 호텔을 운영하는 파르나스 그룹의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인 나인트리 호텔촬영을 맡았습니다. 총 5개의 지점의 사진을 모두 리뉴얼하는 프로젝트로 각각의 호텔들이 분위기는 조금씩 다르지만 통일감이 느껴질수 있도록 중성적인 톤을 유지하고 브랜드 호텔로서 실용적이고, 믿을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호텔의 이미지를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2022.07.25 -
[Ninetree Hotel] 나인트리 호텔 인사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을 운영하는 파르나스 그룹의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인 나인트리 호텔촬영을 맡았습니다. 총 5개의 지점의 사진을 모두 리뉴얼하는 프로젝트로 각각의 호텔들이 분위기는 조금씩 다르지만 통일감이 느껴질수 있도록 중성적인 톤을 유지하고 브랜드 호텔로서 실용적이고, 믿을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호텔의 이미지를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2022.07.25